일양오피오, 100만불 수출탑 수상

  • 등록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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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장 개척, 경기불황 타개

냉동·냉장 종합유통기기 전문업체인 일양오피오(대표 신종철)가 12월8일 개최된 무역의 날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일양오피오는 냉동·냉장산업을 기반으로 쇼케이스, 냉동기, 우레탄 패널 등 분야의 다년간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국내경기 불황으로 인한 타개책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장을 개척해 2019년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창업 초기  노하우 부족으로 인한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거래처 확충 및 품질개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냉동업계 전문기업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기술교류 및 공급계약 체결을 통한 효과적인 대외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해왔다. 

이후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우고 해외 우수설비 도입 및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으로 제품의 생산품질 향상을 이뤄냈으며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및 KOTRA 글로벌 브랜드 기업선정 등 활동을 통해 수출시장에서 브랜드를 향상시켰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향상의 수많은 시행착오 및 노력을 바탕으로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이동식 소형하우스 및 스크린골프 하우스 등 신규사업 개발 등을 통한 사업다변화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해외 브랜드 상표권 등록 등을 해외시장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일양오피오의 관계자는 “창립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결과로 주제품인 냉동종합기기 관련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수많은 지적재산권을 획득해 해외시장 판로확충을 위한 품질향상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며 “또한 냉동종합기기 관련 세계 전시회 참관을 통해 해당제품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함으써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겠다”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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